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앞줄 왼쪽)과 왕팅꺼(王挺革) 중국 저장(浙江)성 국제무역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은 지난 20일 저장성 항저우(杭州)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합작 생명보험사 설립 본계약을 체결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한생명은 지난 20일 중국 저장(浙江)성 국제무역그룹과 현지 합작 생명보험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과 왕팅꺼(王挺革) 국제무역그룹 회장은 이날 저장성 항저우(杭州)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분율 50 대 50의 합작사 설립 본계약서에 서명했다.
대한생명은 오는 2012년 말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합작사의 조직과 제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 부회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대한생명의 영업노하우를 접목시킬 계획”이라며 “언더라이팅, 보전, 고객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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