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대혁명을 통한 정치교체를 이끌겠다”면서 “'장로정치'를 뒤로 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용인 처인구가 지역구인 재선의 우 의원은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을 넘어서는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면서 “왜곡된 노동시장과 차별적 경쟁구조를 바로 잡고 계층 이동이 자유로운 사회통합국가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왜곡된 노동시장과 차별적 경쟁구조를 바로 잡겠다”면서 당 운영과 관련해 “기존 정조위원회를 폐지하고 15개의 정부부처와 동일한 그림자 내각을 상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 자영업자, 청년세대 등 정책과 정치협상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사람들을 대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우 의원의 멘토단에는 김종인 전 의원이 단장을 맡고 이계안 전 의원, 이영선 한림대 총장, 박명림 연세대 교수, 류근관 서울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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