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창, 당권 도전 선언… "세대혁명 통해 정치교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21 12: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 우제창 의원이 다음달 15일 개최되는 당 지도부 경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우 의원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대혁명을 통한 정치교체를 이끌겠다”면서 “'장로정치'를 뒤로 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용인 처인구가 지역구인 재선의 우 의원은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을 넘어서는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면서 “왜곡된 노동시장과 차별적 경쟁구조를 바로 잡고 계층 이동이 자유로운 사회통합국가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왜곡된 노동시장과 차별적 경쟁구조를 바로 잡겠다”면서 당 운영과 관련해 “기존 정조위원회를 폐지하고 15개의 정부부처와 동일한 그림자 내각을 상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 자영업자, 청년세대 등 정책과 정치협상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사람들을 대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우 의원의 멘토단에는 김종인 전 의원이 단장을 맡고 이계안 전 의원, 이영선 한림대 총장, 박명림 연세대 교수, 류근관 서울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