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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1만4천개 공공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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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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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 총 1만4000여개의 공공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내년 공공 일자리는 올해보다 4000여개 늘어났으며, 예산도 153억원 늘어난 363억원이 책정됐다.

1단계 사업은 다음달 2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총 3863명이 참여한다. 이 사업에는 1만1250명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최종 선발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재산상황, 부양가족, 가구소득, 경력 등을 고려해 심사한 뒤, 29~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공공근로자는 시와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정보서비스 사업, 사회복지 향상 사업, 환경정비 사업 등에 투입되며 1일 임금은 지난해보다 2000원 오른 4만원이다.

시는 내년 사업에는 다양한 처지에 놓인 저소득 참여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탄력적인 시간제 근무제도, 청년맞춤형 사업 등 새로운 제도를 마련했다.

한편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3단계까지(9월말 기준) 287명이 직업훈련에 참여했고, 1840건의 취업알선을 통해 298명이 민간기업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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