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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오피스365, 인피니트헬스케어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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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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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글로벌 의료소프트웨어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오피스365 도입 계약을 통해 이달부터 10개 해외법인에 대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의 의료영상을 실시간 조회 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한국에 본사를 둔 이 업체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서비스인 오피스 365를 내년 1월말까지 29개국 영업사무소 전체에 도입할 예정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MS 오피스, 링크,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로 구성된 오피스365 채택으로 해외 담당자들과 실시간 의사결정(링크), 해외 지사와의 원활한 정보공유(셰어포인트, 익스체인지), 영업사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 (스마트폰과 연계한 오피스 및 익스체인지)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원격근무 지원은 물론 업무 패턴 분석에 기초한 사무실 공간 재배치도 가능하게 돼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그룹웨어 비용을 놓고 볼 때 기존 대비 40%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이 업체는 급성장한 조직을 신속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검토하던 중 업무 생산성, 보안 체계,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해 MS 오피스 365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번의 로그인으로 기존 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고, 신규 시스템 도입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요인이 됐다.

김경숙 인피니트헬스케어 상무는 “첨단 기술 도입이 관건인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 발 앞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직원들의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 오피스365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툴인 링크, 사내 포털인 셰어포인트, 일정 공유 등이 가능한 아웃룩, 오피스 프로그램 등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업과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워크 솔루션으로, 대규모 IT인프라 투자 없이도 전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PC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한만큼 월정액으로 지불해 중소기업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홍경진 한국MS 일반고객사업본부 전무는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오피스 365 도입은 국내외에 지사를 둔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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