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문화상에 최완수 간송미술관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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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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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최완수 실장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최완수 간송미술관 한국민족미술연구소 연구실장이 올해 제10회 일민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일민문화재단과 동아일보사는 21일 "일민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최 실장이 겸재 정선, 불상, 왕릉 등에 대한 연구로 우리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45년 동안 간송미술관을 지키면서 80회의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일민문화상은 동아일보 회장을 지낸 일민 김상만(1910-1994) 선생의 유지를 기리고자 제정된 상으로 상금은 5천만 원이다.
 
 시상식은 내년 1월19일 오후 3시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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