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정우성, 김범에 전화걸다 트럭에 치어…두번째 기적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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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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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에서 강칠(정우성 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0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 '빠담빠담' 6회에서 강칠은 지나(한지민 분) 가족과의 인연이 16년 전부터 있었음을 알고 혼란에 휩싸였고, 국수에게 전화를 걸려고 하던 중 오는 트럭에 사고를 당하며 운명을 알 수 없게 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간암판정을 받았던 강칠의 갑작스러운 사고소식에 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형한텐 세 번의 기적이 일어 날거야 잊지마"라고 말하는 국수(김범 분)의 목소리가 들려 그에게 또 한번 주어질 '기적'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강칠에게 일어난 교통사고는 지난 4회 방송 마지막에 국수가 꾼 예지몽과 사고장면이 일치해 기적이 일어난다면 천사 국수가 선사해 줄 두 번째 '기적'의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번째 기적에서 국수는 강칠에게 의지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는 '기적'의 의미를 선사해 줬기 때문이다.

살고 싶을 때 죽고, 죽고 싶을 때 살아나는 기이한 운명을 지닌 한 남자가 그리는 기적과 사랑이야기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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