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후원으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는 22일 안내견 4마리를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매년 8~10마리의 안내견을 양성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무상 기증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4명에게 안내견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 4명과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해 왔던 자원봉사자와 훈련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으로 삼성이 기증한 안내견은 총 149마리로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