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은 세무조사에 다른 법인세 추납액 290억원을 환급받기 위해 조세심판원에 제기한 심판소송결과가 내년 1분기에 나올 것”이라며 “내년 3월 말로 예정된 주주총회 전에 회수 판결이 나올 경우 주당 배당금이 늘어날 수있다”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콤프(무료 증정 포인트)와 신용제도 변경 등으로 감소했던 실적이 지난달부터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중장기 성장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했고, 동종업계 주가수익비율(PER) 13.5배보다 GKL의 PER(11.1%)가 낮게 평가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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