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6.5% 증가한 17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전 전망에서 3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반도체사업부와 MLB(통신장비용) 매출이 예상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 매출은 3분기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운호 연구원은 “2012년 매출은 2011년 대비 13.1% 증가한 732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 증가는 모바일 관련 부품이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사업부에서는 CSP 매출액은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제품믹스가 2011년에 비해서 개선되고, 매출액도 High End 제품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12년 영업이익률은 올해에 비해서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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