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QFII 첫시행사 화샤 등 9개 펀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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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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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첫 번째 RQFII(위안화 적격 해외기관투자자) 시범 시행 기관으로 이팡다(易方達), 보스(博斯), 난팡(南方), 화샤(華夏), 화안(華安), 따청(大成), 후이티엔푸(匯添富), 하이푸통(海富通), 지아스(嘉實) 등 9개 펀드 운용사를 지정했다.

증감회, 중앙은행, 외환관리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 '펀드자산운용사, 증권사의 RQFII 증권투자 시범 시행 조치'에 따르면, 초기 투자 한도는 200억 위안으로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의 자금과 고정수익증권에 투자하는 데 각각 모집규모의 20%, 80%로 제한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0억 위안의 RQFII 한도액이 홍콩의 위안화 보유량의 3%정도여서 제한이 있지만, 투자기관이 해외로 유출된 위안화를 회수하면서 위안화의 순환 사용을 강화하고 이는 곧 위안화 국제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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