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지식사회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2년 교육지원사업을 2011년 대비 13.1%가 증가된 25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군 자체사업에 1,399백만원을 지원해 명문고육성사업, 통학버스운행, 학교급식(친환경쌀), 체육특기종목육성 등 계속 추진하고 있는 4개 사업과 해외어학연수, 학력향상특성화프로그램운영 등 2개를 2012년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추진한다.
또한, 농산어촌방과후학교, 학교환경개선사업 등 2개의 대응지원사업(961백만원)과 교육협력사업(160백만원)으로 원어민보조교사운영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은 적동분교 영어교실과 같은 특성화 학습프로그램을 연중 발굴․지원하고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연말평가를 통해 익년도 사업추진방향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육성지원으로 지역인재 발굴․육성이 기대되며, 더 나아가 자녀교육을 위해 타 시군 주민이 연천군으로 전입할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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