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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얼마 남지 않은 2011년을 위로하기 위한 각종 연말연시 파티가 우리를 설레게 한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파티만큼이나 다양한 드레스코드에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야 할지 고민인 시기이기도 하다.
한해 동안 수고한 자신을 위해 좀 더 특별한 의상을 입고 싶지만 무턱대고 파티만을 위해 큰 금액을 지불하고 옷을 구입하기에는 망설여지는 당신을 위해 좀 더 똑똑하게 럭셔리한 파티 룩을 준비할 수 있는 팁을 제안한다.
# 특별한 날 럭셔리 브랜드 대여하기
특별한 날 한번쯤은 입고 싶은 럭셔리 브랜드.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때 똑똑하게 대처하는 방안으로는 대여하는 방법이 있다.
여자들의 로망이자 최고의 셀렙이 사랑하는 드레스로 유명한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암살라에서는 웨딩 드레스뿐 아니라 이브닝 드레스, 칵테일 드레스를 60만원 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다. 논현동에 위치한 암살라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는 글래머러스하고 우아하게 보이는 머메이드 스타일의 이브닝 드레스부터 하늘 하늘거리는 느낌이 사랑스러운 쉬폰 소재의 칵테일 드레스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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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디한 의상으로 일회성에서 벗어나기파티 룩 의상은 너무 드레시하거나 과한 디테일로 착용 후 옷장 속에 고이 모셔두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개성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스타일리시함을 무기로한 트렌디 의상으로 파티 룩을 준비한다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캐주얼 의상과 함께 믹스매치하여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할 것이다.
우리나라에 손꼽히는 디자이너 중 한명인 박윤수의 컬렉션 제품에는 유독 파티 룩으로 탐나는 아이템들이 많다. 그 중 전면으로 별 모티브가 프린트된 실크 드레스는 시상식에서나 입어야 할 것 같은 기존의 드레스와는 달리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할 만큼 웨어러블하다.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핏이 드레시 하면서도 지퍼장식과 유니크한 프린트로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롱 원피스 개념으로 라이더 자켓 등 아우터와 함께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평상시에도 아낌 없이 입어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포인트 주기
파티를 위한 의상을 따로 구매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평소에 입던 의상을 입고 모임에 가기에는 칙칙한 기분이 들어 꺼려진다면 톡톡 튀는 단품 아이템으로 평범함 의상에 포인트를 주는 것 또한 한가지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여러 가지 아이템 중 누구나 쉽게 연출 할 수 있는 아이템은 바로 안경이 아닐까 싶다. 어떠한 의상도 시크하게 변신시켜주는 선글라스뿐만 아니라 알을 뺀 페이크 안경조차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요즘, 안경은 파티 룩에 빠져서는 안 될 포인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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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칩먼데이, 칩먼데이, 타테오시안, 크리스찬 로스 모두 by bcd korea / 남성의류 – 박윤수컬렉션 / 여성의류 - 유니스콜라. |
위트 있는 파티 룩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스웨덴 키치 아이웨어 브랜드 칩먼데이에서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아이웨어를 선보였다. 유통업체 Bcd 코리아의 관계자는 “팝 컬러의 아이웨어를 착용했을 경우 얼굴이 화사해 보임은 물론 귀여운 개구쟁이의 느낌을 줄 수 있고, 강렬한 프린트의 아이웨어는 외모를 세련되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파티 룩 스타일링에 도움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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