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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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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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물 수출지원 Task Force(TF)팀' 상설운영으로 통합 행정체계 구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내년도 수산물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지원팀을 상설운영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현장업무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물 수출지원 TF팀'을 설치·운영해 내년도 수출목표 1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 일본, EU 등 주요 수산물 교역국이 자국민 안전성 제고의 일환으로 수입 위생조건을 강화하고 있으나, 수출업체의 전문성 부족 및 대응능력의 한계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이 발생돼 왔다"며 "수산물 수출지원 TF팀 은 주요 수출국의 위생 관련 조치사항 등을 신속히 파악·대응 할 수 있는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 위생안전 및 품질관리 등 우리 수산물의 수출장애를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산물 수출은 지난해 18억달러, 올해 22억달러를 기록했고 내년엔 25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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