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터스는 1903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히스터스 나치 정권 집권 후인 193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독일의 유명 극장인 코미셔 오퍼와 아드미랄스팔라스트 등 공연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나치 정원을 위해 공연을 하면서 유명해졌던 과거가 논란이 되면서 일생에 꼬리표로 따라다녔다.
그의 오페라타 '유쾌한 미망인(The Merry Widow)'에서 주연을 맡은 것을 비롯해 무려 약 1만6천회에 달하는 영화와 연극을 공연했다.
하지만 1963년 히스터스가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콘서트를 열었지만 관객을 냉담했다. 관객들은 히틀러식 거수 경례를해 그를 쫓아 냈으며, 2008년에는 그의 공연 반대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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