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작전에는 의정부지역아동센터 두레교실, 전교조 의정부지회, 의정부교육희망네트워크, 새누리장애인학부모연대 의정부지회, 의정부청년회 등이 참가했다.
특히 대학생과 직장인, 고교생 등 1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이날 대작전에 동행했다.
이날 운동본부는 5인 1조로 팀을 나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뒤 장애아동가정 30곳과 독거노인가정 20곳 등을 깜짝 방문, 선물을 나눠주고 캐럴을 불러주는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을 펼쳤다.
이날 산타클로스들은 짧은 연습기간으로 노래와 율동이 다소 서툴기는 했지만, 선물을 받아든 어린이들의 표정에서는 즐거움이 가득해 했다.
이 때문에 대작전에 나선 산타클로스들은 기쁜 마음으로 아동과 노인들과 즐거운 대화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갔다.
산타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열심히 준비했지만 어색한 노래와 분장에도 즐겁게 웃어주는 아이들을 보고 내가 더 즐거웠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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