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종혁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이 직접 이 여사 일행을 영접했고, 이들이 묵는 숙소 또한 북한을 방문한 최고위급 귀빈들이 묵는 백화원초대소다,
김정일평화센터 최경환 공보실장은 이날 오후 “통일부로부터 이 여사님과 현 회장이 백화원초대소에 묵을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양 대성구역 임흥동에 위치한 최고급 영빈관인 백화원초대소는 2000년과 2007년 제1,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대중ㆍ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숙소였으며 2002년 9월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당시 일본 총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사상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진 장소이다.
최 공보실장은 이에 대해 “북측이 이 여사 일행을 백화원초대소에 모신 것은 최고의 예우를 보여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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