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보컬 케이윌 콘서트에 소녀시대, 아이유 화환보내 축하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감성보컬 케이윌이 소녀시대와 아이유에게 화환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4~25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전회매진 시킨 케이윌은 소녀시대와 아이유 양대 여가수에게 화환을 받았다. 공연 직후 온라인 게시판에는 '케이윌 콘서트, 위엄돋는 화환!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글과 함께 소녀시대, 아이유, 김태우, 이현 등 스타들의 이색화환이 공개됐다.

소녀시대는 화환에 "세상을 이끌 남자, 멋진 남자 케이윌"이라고 적었으며, 아이유는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해"라고 써서 보내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부러움에 눈에 불을 켰을 정도다.

공연이 끝난 후 케이윌은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끝나면 아쉽고 후련하지만, 이번에 그 기분을 즐길새도 없이 다음 스케줄을 준비합니다. 함께했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사랑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드디어 1월달에 앨범이 나오는 건가요" "케이윌이 진짜 능력자" "라이브왕 케이윌!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케이윌은 KBS2 '불후의 명곡2'에서 라이브 실력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