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절도 중학교 동창생 10대 7명 붙잡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28 0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파트 절도 중학교 동창생 10대 7명 붙잡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던 10대 7명이 붙잡혔다.


28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가스 배관이나 계단 쪽 창문을 통해 아파트 저층에 상습적으로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6) 군 등 4명을 구속하고, 김모(16)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추모(16)군과 안모(32)씨를 각각 장물 알선과 장물 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군 등 7명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께 창원시 신월동의 한 아파트 계단 쪽 창문을 통해 3층 집에 침입, 목걸이, 현금 등 1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스 배관이나 계단 쪽 창문을 통해 아파트 저층에 침입하는 방식으로 지난 11월부터 최근까지 창원시 일대에서 총 14차례에 걸쳐 20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사 결과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범행으로 얻은 돈을 모두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