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산 냉장 명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 현으로부터 최근 수입한 냉장 명태 2건에서 세슘이 각각 3.54 Bq/㎏, 1.89 Bq/㎏ 검출됐다. 식품 허용기준치인 370 Bq/㎏의 0.5~0.9% 수준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들여온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활백합 1건, 냉동 방어 1건, 냉장 명태 11건, 냉동 고등어 1건, 냉장 참다랑어 1건 등 총 19건으로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