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신입사원 김은영(26세)씨, 입사한 회사는 매년 연초에 신입사원들 모두가 해돋이 산행을 간다. 평소 산에 잘 다니지 않던 김씨는 어떤 장비를 준비해야 될지 난감해 선배들에게 물어봤지만 선배들은 신입 시절 해돋이 산행의 무용담을 늘어놓으며 잘 준비해가야 나처럼 고생 안 한다는 말뿐 구체적인 사항을 말해주지 않았다.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012년 임진년(壬辰年)흑룡의 해를 맞이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인파가 새해를 맞이하려 산과 바다 등 해돋이 명소로 떠난다.
떠오르는 첫 해를 보며 추억만들기에 나선 이들에 발목 잡는 것있으니 교통체증과 한파다. 31일 날씨는 최저기온 -5℃ 낮 최고기온 4℃로 다소 추위가 풀리지겠만 바닷가와 산인 경우는 다르다. 칼바람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
블랙야크에서는 일출을 보기 위한 긴 여정을 위한 패션과 장비들을 제안했다.
# 보온유지 위해서는 레이어링 스마트 스타일링 '눈길'
블랙야크 내의 |
신규 개발된 셀리언트 소재로 체내 산소도를 7% 이상 유지하면서 체내 발런스를 유지시켜 숙면 효과에 탁월하고 혈액순환 개선, 통증완화, 근육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
겨울 산행은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요구된다. 산에선 해발 100m씩 올라 갈수록 기옵이 0.6도씩 낮아지고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 2도씩 낮아진다.
이너를 챙겨입었다면 흡습, 속건 기능이 뛰어난 티셔츠를 착용하고 경량다운이나 플리스 자켓 같은 내피 위에 고어텍스를 입는 것이 정석이다. 산행 중 덥다고 무턱대고 옷을 벗기 보다는 덥기 전에 벗고 춥기 전에 보온 의류를 입어야 한다.
블랙야크의 ‘HTP자켓’은 특화된 프린트 적용으로 세련미를 살렸으며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투습, 발수,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패커블 주머니가 있어 수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걸러는 네이비, 카키 두 종류.
추위를 완벽히 막아줄 헤비 다운 자켓 한 벌 있으면 해돋이 야간 산행도 끄떡없다. 블랙야크에서 선보이는 헤비다운자켓 ‘U로드다운자켓’은 이소재 매칭으로 세련미를 살렸으며 체내의 습기를 배출 시켜주며 어깨 및 팔꿈치에 내구성 강한 소재들로 보강패치 됐다. 구스다운 9:1 비율로 사용하여 보온성이 뛰어나다.
HTP 자켓. U로드다운자켓. |
# 발시려우면 해돋이도 힘들뿐
클론 |
블랙야크의 ‘클론’은 야크가죽을 사용 해 질기고 유연성이 우수한 중등화로 고어텍스 소재사용으로 포근한 착화감과 뛰어난 보온력 완벽한 방수, 발수 기능을 지녀 어느 산에서도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다. 금갈색과 보라색이 출시됐었다.
가지고 있는 등산화가 방수, 발수 기능이 없는 것이라면 양말이 젖어 발이 동상에 걸릴 수 있으므로 여분의 양말을 챙겨야 하며, 양말을 두 겹으로 신어 보온성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 장갑, 모자, 아이젠, 스패치에도 신경써야
야크퍼고소모 |
블랙야크의 야크퍼고소모는 방수와 투습이 좋은 방수 원단을 사용하였고 퍼원단으로 안감을 덧대어 방한모로 사용가능하며 턱까지 가릴 수 있는 제품으로 검정색, 자주색이 출시됐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화에 아이젠 착용은 필수이며, 쌓인 눈으로 인해 등산화와 바지가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패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젠. |
산행 중에 손을 많이 쓰게 되는데 설산에서는 눈 때문에 장갑이 젖게 되므로 보온을 위한 플리스 소재의 이너 장갑에 방수 기능이 있는 장갑을 위에 착용하면 손을 보호 할 수 있다. 겨울 산행은 설산이라 스틱을 간과하기 쉬운데 스틱은 눈 속에 쌓인 땅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리의 운동 하중을 20~30% 덜어줘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기에 잊지 말고 챙겨야 한다.
블랙야크 익스트림팀 김정배 팀장은 “특히 겨울 산행은 저체온증의 위험이 있기에 체온을 보호하기 위한 완벽한 복장을 갖추고 따뜻한 차와 비상식은 꼭 준비를 해가는 것이 좋다” 며, 무엇보다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 경로를 선택하여 안전한 산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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