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수용 군수 권한대행, 장기원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도·군의원, 공무원 등 50여명은 현충탑을 찾아 헌화, 분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군정 수행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참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하며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새해에도 우리경제는 어려움이 가시지 않을 것”이라며 “위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가평인의 기상으로 잘사는 고장을 이뤄가는데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참석자들은 “그동안 다져온 녹색자원과 상품을 부가가치화해 소득향상을 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산소충전 프로젝트에 돌입하자”고 결의했다.
이에 앞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은 호명호수공원에서 ‘초록빛 가득한 그곳! 에코피아-가평에서 행복을 충전하자’라는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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