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서대문에서 와 한가족이 되어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 안에서 공정세정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 서장은 또 “이제는 과거 지식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자기계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 며 “관리자는 직원들의 재능과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충실한 멘토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 서장은 1955년 대구 출신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1981년 7급 공채를 통해 국세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은 후 서울청 조사1국조사2국․조사4국, 본청 조사국, 서울청 조사상담관실, 서울청 세원분석국, 통영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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