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31일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34)는 자신의 집에서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남편(3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평소 가정폭력에 시달려 왔는데 카드 청구액이 많다는 이유 등으로 말싸움하다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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