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에 따르면 이번 인턴십과정에서는 통관․심사․조사분야에 대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부서를 선정하고 내부 전문가를 1:1 멘토로 지정하는 등 학교에서 배운 무역이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세관 관계자는 “인하대학교에서 엄선해 추천된 이번 대학생들은 무역이론뿐만 아니라 영어 등 외국어 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들”이라며 “수준 높고 내실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론․실무․견학 등 다양한 인턴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한 대학생은 “평소 무역에 관심이 많아 이번 인턴십 과정에 지원하게 되었으며, 특히 FTA 협정에 대한 적용사례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진 세관장은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국제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무역이론과 실무를 익혀 지역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