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대구 성암산 등반 통해 2012시즌 시작 [사진 = 대구FC]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대구 성암산을 오르며 2012년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대구 팔공산 갓바위 등반을 통해 색다른 시무식을 개최했던 대구FC는 올해도 시즌 목표 의식과 협동심을 고취하는 차원에서 등산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등반을 마친 후 오전 10시에는 홈 경기장인 '대구 스타디움'에서 선수단 및 구단 임직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에서 대구FC 김재하 대표이사는 "목표는 8강이다. 앞만 보고 전진하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에 참가자 전원은 "대구FC! 8강!" 구호를 외치며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굳게 다졌다.
한편 대구FC 선수단은 10일 브라질로 이동해 한 달간의 해외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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