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靑수석-장관 협의 통해 신년연설 과제 분기별 보고”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일 “각 수석들은 관계 장관들과 협의해 신년 연설에서 제시된 과제들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분기별로 국민보고 형식으로 총괄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청와대 사람들과 장관들이 힘들더라도 위기의식을 갖고 국가에 대한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일해달라”며“위기를 넘기려면 여러분이 고생하고 희생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야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