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출시하는 크라이슬러 신형 300C. (회사 제공) |
오는 16일 출시 예정인 신형 300C 가솔린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배기량 3.6ℓ 엔진이지만 미국 세단 최초의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연비를 높였다. 성능은 기존과 동일하다. 최고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는 36.0㎏·m며, 공인연비는 9.7㎞/ℓ다.
이와 함께 미국 세단으로서는 처음으로 디젤 모델도 선보인다. 3.0ℓ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이 모델은 최고출력 239마력에 최대토크 56.0㎏·m의 힘을 낸다. 올해 강화된 기준으로 공인연비는 13.8㎞/ℓ(고속도로 18.6㎞/ℓ, 도심 11.4㎞/ℓ)이다.
아울러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열선 스티어링 휠, 전 좌석 열선 시트 및 앞좌석 통풍 시트, 진행방향에 따라 변화하는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한국형 8.4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을 더했다.
전국 22개 전시장에서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16일 출시와 함께 공개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