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 부패바이러스 박멸 의지 천명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이강연)은2일 시무식과 더불어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의정부보훈지청 직원 50여명은 직원대표 이정민씨의 선창을 이어 반부패 청렴 행동강령을 복창하면서 반부패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강연 보훈지청장은 “지난해 국제투명성기구(TI)의 부패인식지수 조사에서 대한민국이 178개국 중 39위를 차지했다”며 “우리경제의 규모와 민주주의의 성숙도 등을 감안하면 상당히 미진한 성적”이라고 지적하면서,“알선·인사 청탁 같은 부패 바이러스를 뿌리 뽑지 않고서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선기관 직원의 적극적 실천의지가 필요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조리 근절에 온 역량을 기울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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