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연천군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철폐의 완화 노력과 경원선 전철연장사업, 3번국도와 37번국도 확포장사업 등 교통인프라 확충사업, 남북청소년교류센터, 한국건설기술원SOC다이어트센터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90년대 중반부터 계속해서 고령화 및 저출산, 중첩된 규제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 해소를 위한 영유아예방접종 무료실시, 전입세대지원 확충, 귀농인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대책을 전개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살기좋은 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육도시 육성,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불우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려운 이웃도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시책에도 노력하겠다는 새해설계와 비전을 밝혔다.
이와 함께 600여 공직자들은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연천군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총력을 다해 꿈과 희망의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어 훈훈하고 정겨운 온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구현에 모두가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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