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1~2월 중 페루를 방문해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 주재 호르헤 바이오네 페루 대사는 호세프 대통령의 방문 계획을 확인하면서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협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말라 대통령은 대선 승리 직후인 지난해 6월 초 브라질을 방문했고, 호세프 대통령은 7월 말 페루 수도 리마를 방문해 우말라 대통령의 취임식과 남미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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