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2일 통합 공사 출범과 2012년 새해를 맞아 '통합 공사 새출발 상견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개발공사와 관광공사가 통합된 이후 양 공사의 업무와 인력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유도하고, 경영전략과 목표에 대한 사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개 공사의 처장, 팀장, 4급직원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자기소개 및 각 부서의 주요업무를 설명하고, 상호이해와 화합을 통한 힘찬 새출발을 선언하는 ‘임직원의 4대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재정 건전화 추진을 위한 제3차 사업구조조정 추진 ▲수익성 향상을 위한 원가절감 목표제 추진(사업비 5%, 경상경비 10% 절감 목표) ▲도시개발+관광업무 융합을 통한 업무 전문성 제고 ▲성과위주 조직관리와 마케팅 강화를 통한 상품 재설계 및 분양활성화 추진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도시공사의 최고의 자산은 사람”이라며, “앞으로 화합.단결하는 조직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인천을 명실상부한 경제.관광중심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