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신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지난 2일 구청 4층 은행나무홀에서 6급 이상 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는 작년에 추진한 구정에 대한 성과분석과 신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함께 복지체계 개선안 검토 순으로 이어졌다.

구는 작년도 구정 성과로 ▲2011년은 민선5기 도약기에서 안정기로 접어든 시기로서 인천의 중심, 수도권 제일의 행복도시 남동 건설을 위한 4대 전략과제 6대 실천과제 추진 기반 마련 ▲구민과의 약속인 3대 플랜 57개 공약사항을 각 분야에서 착실히 추진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자문을 구하는 시스템 구축 ▲구정의 각 분야에서 알찬 결실,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구민과 약속했던 사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가는 뜻 깊은 한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임진년 새해에는 민선5기 안정기 및 성숙기로 행복도시 남동구를 위해 힘찬 도약이 필요한 해라고 판단,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 계획된 주요사업과 시책을 성실히 수행 자치역량 강화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문화, 복지 생태도시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보고회에서 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사회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하기로 하고 기존 복지연계팀을 희망복지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통합조사관리부서 확대, 동 주민센터 복지 공무원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배진교 구청장은 “무엇보다 복지 시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청렴도를 높이는데 공직자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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