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탕니엔은 3일 WB가 마련한 ‘베트남 국가 협력 전략’(CPS)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베트남에 42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지원은 베트남이 지난 2009년 MIC에 진입한 후 이뤄지는 최초의 대규모 지원 사업이다.
WB는 이 자금 지원이 개혁 작업과 MIC로의 이행에 중요한 투자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관련 소식통은 이 자금이 WB의 관련 기구인 국제개발협회(IDA)를 통해 제공될 것이며,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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