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부터 일부 경남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4일 오전 7시 현재 6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서하면 운곡리 5㎞ 구간과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휴천면 원평리 5㎞구간이 결빙돼 3일 오후 8시30분부터 차량 통행이 완전 통제됐다고 밝혔다.
또 삼장면 홍계리~금서면 평촌리 12㎞ 등 산청군 일대 3곳과 하동 범왕의신길 3㎞ 구간도 교통이 제한됐다.
교통이 통제된 지역에는 밤사이 0.2~3㎝의 눈이 내렸다.
경찰과 행정당국은 교통경찰과 공무원을 동원해 염화칼슘 등을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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