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간경변증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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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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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한간학회와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센터장 한광협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경변증 진료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6년만에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간경변증은 간이 각종 염증반응으로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로 간경변증은 간암의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을 보면 의료진은 간경변 진단을 위해 환자의 병력청취와 신체진찰을 통한 간경변증 소견을 우선 살피도록 돼 있다.

또 만성간질환 환자에 대해서는 말초혈액 전체혈구계산 검사와 간기능검사, 혈액의 응고능력을 보기 위한 프로트롬빈 시간 연장검사, 영상검사,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 등이 필요하다고 가이드라인은 적시했다.

영상검사에서는 간의 형태학적 변화와 복수, 문맥압항진증 소견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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