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4일 새해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코자 사과·조기·소고기·나물 등 핵심 제수용품을 작년 설 대형마트 가격 대비 평균 28.0% 인하한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작년 이상기온으로 농산물 작황이 악화되며 설 차례상 비용이 커질 것으로 보고 22개 핵심 제수용품 가격을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최저가격 수준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번 홈플러스의 가격 인하에 따라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18만354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소기업청이 작년 1월 조사한 전국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 25만658원보다 28.0% 가량 줄어든 것이다.
여름 비 피해와 이상기온으로 수확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30% 가량 값이 오른 사과와 배는 각각 전년보다 각각 57.7%·10.4%씩 낮춘 개당 1670원·3250원에 판매한다. 단감도 4.1% 인하한 4800원에 선보인다.
조기도 작년보다 49.7% 저렴한 마리당 2500원에 준비했다. 동태포(2㎏)와 황태포(마리)도 각각 32.5%·16.7%씩 싸진 1만5900원·5000원에 판매한다.
고사리(200g)와 깐도라지는(200g)는 각각 28.6%·34.0%씩 내린 2990원·2840원에 내놓는다. △숙주(100g)는 170원 △시금치(270g)는 1370원 △대추(150g)는 2140원 △밤(100g)은 670원 △곶감(6개)은 5820원이다.
탕국용 소고기와 산적용 소고기는 각각 37.1%·36.6%씩 내린 3280원·2500원에 판매한다. 돼지고기 앞다리(100g)는 5.3% 낮춘 1200원, 생닭(1㎏)은 32.2% 내린 4480원이다.
떡꾹떡과 약과는 각각 4.2%·51.3% 저렴한 580원·2650원이다. 이외에 △유과(180g) 3900원 △계란(30개) 5500원 △두부(모) 1280원이다.
이성철 마케팅영업본부장은 “가계부채 증가와 물가인상으로 작년 한 해를 어렵게 보낸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산뜻하게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속해 서민 가계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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