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4일 새해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코자 사과·조기·소고기·나물 등 핵심 제수용품을 작년 설 대형마트 가격 대비 평균 28.0% 인하한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작년 이상기온으로 농산물 작황이 악화되며 설 차례상 비용이 커질 것으로 보고 22개 핵심 제수용품 가격을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최저가격 수준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번 홈플러스의 가격 인하에 따라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18만354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소기업청이 작년 1월 조사한 전국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 25만658원보다 28.0% 가량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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