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장 출마 후보들의 출판회가 잇따르고 있다.
4월 순천시장 선거 후보로 나선 조충훈(59) 전 순천시장이 5일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다시보는 풍경, 순천’ 이라는 제목의 책 출판회를 연다.
조 전 시장은 수필형식의 이 책에서 지난 2002년 민선 3기 시장에 당선된 후 재임기간 경험과 체험을 통해 순천시민들의 삶과 애환을 노래하고 있다.
역시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 예정인 최종만(56)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도 7일 같은 장소에서 ‘동박꽃’ 제하의 단편소설 출판기념회를 한다.
이 책은 동백꽃의 어원을 찾아보는 ‘동박새’, 고향 순천에 대한 그리움과 성장통을 표현한 ‘동백꽃’, 잊혀진 을사오적 암살단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순천 역사도 소개하는 ‘동백단’, 기독교에 대한 사색을 담은 ‘문밖 이야기’ 등 등 4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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