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의 주간 웹진 ‘공감’을 창간한 초대 편집장 출신인 최씨는 공공매체로서는 이례적으로 독자 수가 70만명을 넘어 2006년 공군을 빛낸 인물상과 2007년 대한민국 PR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우물 지원 사업인 웰던프로젝트 소셜디자이너로 활동했다. 한나라당이 비대위원으로 26세의 벤처사업가를 영입한 데 이어 청와대도 세대간 소통을 위해 젊은 피를 수혈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씨는 정식 임용되면 고위직인 2∼4급 행정관으로서 팀을 이끌게 된다.
청와대는 지난해 말 학력과 경력 등의 제한 없이 팀장을 공모한 결과 모두 238명이 응모해 소통능력과 홍보.기획 역량을 중점 선발기준으로 최씨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 20∼40대 연령층에서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나자 젊은 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소통비서관실 산하에 세대공감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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