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5일 리서치보고서에서 “2012년 한국 주식시장은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형적인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PIIGS 국채만기가 글로벌 경제환경에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ECB의 저금리 대출확대 등으로 유동성에 대한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우리는 2012년 하반기 세계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2분기부터 주식시장은 빠른 상승국면에 놓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2012년 1분기 주식시장은 2~4월에 집중돼 있는 PIIGS 국가들의 국채만기로 인해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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