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상복구된 상태지만 지난 4일 사상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하면서 정전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벌어진 것이라 과천 공무원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전력의 전력수급상의 문제는 아니라면서도 자세한 정전원인을 파악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즉시 메인배전반 차단기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 수배전반 차단기를 수동으로 투입해 전력이 정상공급토록 조치했다"며 "피해상황은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이날 발생한 일시 정전사고에 대해 청사관리소는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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