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분석CRM 및 운영CRM, GIS(지리정보시스템)기반의 gCRM, 채널통합ㆍ유관업무 시스템 연계 등 방대한 범위를 포괄하는 전행 통합 CRM 구축사업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SK C&C는 풍부한 금융권 사업수행 경험을 인정받아 사업을 수주했다.
각 영업점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대대적인 CRM시스템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이번 CRMs 구축으로 고객 요구에 부합한 다양한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GIS기반 지역특화 캠페인과 영업점별 자율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고객 점유율 및 수익증대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는 2011년 기업은행 CRM, 전북은행 정보계, 새마을금고연합회 정보계(EDW/CRM), 농협중앙회 IFRS, 농협은행 gCRM사업 등을 수주하며 금융권 정보계 사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에도 금융권 모바일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브랜치 등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정덕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팀장은 “차세대 통합 CRMs구축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 및 영업점 자율 마케팅 혁신으로 영업점들의 실적증대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에게 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래 SK C&C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수주로 SK C&C의 금융권 정보계 분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자체 개발한 표준사업수행방법론인 SKPM과 프로젝트 관리도구(HiPMS)를 활용해 10월말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