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디지털교과서 새 모델 상반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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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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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한글과컴퓨터는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서비스인 콘텐츠 뷰어(Viewer) 및 표준 저작도구(Authoring tool)와 함께 씽크프리, 전자책(eBook), 클라우드 컴퓨팅 등 보유 요소기술 및 솔루션을 접목한 새로운 모델을 발굴해 상반기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디지털교과서 사업 수주를 계기로 콘텐츠를 웹 표준 포맷으로 개발해 다양한 단말기에서 구현 가능하도록 하는 신기술을 도입하고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컴은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KERIS에서 발주한 초등학교 5, 6학년 수학 디지털교과서 콘텐츠 수정 개발 사업과,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서비스 및 기술지원을 위한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을 2011년 하반기 수주한 바 있다.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부문에서 핵심 분야로 꼽히는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플랫폼) 운영 분야를 동시에 수행하는 사업을 한컴은 진행하고 있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은 디지털교과서의 전용운영체제 개발에서부터 기능 고도화, 콘텐츠 개발, 서비스 위탁운영 등 디지털교과서 사업 전반에 대한 솔루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교육의 본격 도입 시기에 맞춰 ‘디지털교과서’ 분야의 전략적 시장 진출을 통해, 전자책,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 이어 신사업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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