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문희상·강성종 의원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노영일 시의회의장, 김봉곤 한민족예절학교 훈장, 시·도의원, 일선 지자체 교육장, 민주당 당원, 시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돌아가신 아버님께 부끄러운 아들이 되지 않고, 여기서 심부름하는 아들에게 자랑스런 아버지가 되겠다”며 “부끄럽지 않은 나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대부분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걷는데 나도 그렇다”며 “오늘 이 자리는 부끄러운 제 자신에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약속의 장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0년 정치 생활 중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나는 결단을 내리기까지는 의정부, 민주당, 세종대왕, 예수 이 4가지만을 놓고 고민했다”며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의정부의 사람으로서 의정부의 정체성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전통세력이고 뿌리가 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내년 4·11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10일께 도의원직을 사퇴, 의정부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정가는 박 의원은 정치권 쇄신과 현역 국회의원 물갈이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거세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국회의원에 도전할 기회로 보고 도의원을 사퇴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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