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 예산을 지난해 6억에서 올해 12억으로 확대한다. 사업기간도 9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1년내내 노인복지시설에 안마사를 파견한다.
시는 안마사도 63명에서 88명으로 확대하고, 이중 25명은 자치구별 노인종합복지관에 1명씩 상시 배치하고, 나머지 63명은 서울 전역의 경로당 등에 순회방문해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마서비스 희망어르신은 신청자 수(7~21명)와 방문희망일시 등을 제공기관에 신청하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안마서비스 제공 기관은 이 사업에 참여할 시각장애인 안마사 모집을 오는 11일까지 마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미취업 시각장애인 안마사는 안마서비스 제공 기관별 사업지역 및 모집일정을 고려해 안마사 자격증 등의 신청 서류를 해당 기관에 제출하면 참여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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