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대변인은 점검이 일본 금융 부문에 대한 포괄적인 재평가의 일환이라면서 안정성과 감독 및 새로운 국제 규제 충격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WSJ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은행 점검이 이들이 대거 보유한 일본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 어떤 충격이 미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AFP도 일본 은행이 보유한 방대한 일본 국채 때문에 이들이 충격받을 수 있음을 IMF가 앞서 경고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지난해 11월 낸 보고서에서 “일본 국채 시세가 특히 주식과 함께 떨어지면 일본 은행과 연기금이 다수인 투자자가 심각한 손실을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투자 상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일본 은행이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일본 국채 매입을 더욱 늘려 지난해 9월 말 현재 보유 규모가 383억 9110만엔으로 유통 물량의 약 39%에 달한다. 이는 일본 은행 전체 자산의 25%가량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다.
BOJ는 지난해 10월 보고서에서 또 가격과 반대로 가는 일본 국채 수익률이 1%포인트 상승하면 일본 대형 은행이 3조4000억엔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역 은행은 2조8000억엔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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