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 단체인 캐나다 경제클럽은 5일 국민 의식조사 집계 결과, 캐나다인 가운데 25%만 올해 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해 초 낙관적 전망 36%보다 낮아진 수치고 2009년 54%에 비하면 급격한 하락이라고 CTV는 전했다.
방송은 이어 2008~2009년부터 지속한 경기후퇴가 회복되지 못한 탓에 국민의 비관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 70%는 캐나다가 완전한 불황은 아니더라도 불경기를 겪을 것으로 여겼다.
경제학 관점으로 불황은 경제성장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상태를 뜻한다.
조사 기관 관계자는 “지난 해 국민들이 조심스럽고 위축된 전망을 했다면 올해는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2%를 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로 인해 고용 사정이 크게 악화하진 않고 7.4%의 현 실업률 수준이 더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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