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SNS 전문가로 활약해 온 이 부대변인은 6일 이같이 밝힌 뒤, “한나라당은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합의하는 겸손하는 자세의 소통으로 쓴 충고를 인정하는 항상 똑 같은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 내 지도부도 SNS로 대화하고 회의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이고 반대로 정책적인 민심을 바로 수렴하는 변화하는 속도감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소통의 채널을 만들어 오해와 억측을 해결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쌍방향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대변인은 특히 최근 대법원에서 SNS 사전 선거운동의 위헌 판결이 난 점을 언급하며 “한나라당 국회의원 전원의 새로운 온라인 소통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총선의 승리 조건으로 △대권 후보간 화합을 위한 협약 △공천기준과 선발은 100% 중도층의 서민에게 전권 위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삶을 살아온 서민의 그림자를 찾기 위한 노력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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