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는 2011년말을 기준으로 9조9065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3조8487억원(64%) 증가한 수치다.
국내 ETF 시장 순자산 규모는 지난 2002년 개장 당시 3444억원이었다. 10년도 안 돼 30배 증가한 것이다.
국내 ETF 시장 순자산 규모를 상품유형별로 살펴보면 시장대표가 5조3653억원(54.2%), 섹터 4077억원(4.1%), 테마 9126억원(9.2%) 등 국내주식형이 6조7144억원(67.8%)이다.
레버리지 1조788억원(10.9%), 인버스 7420억원(7.5%) 등 파생상품이 1조8508억원(18.7%)이다.
하지만 국내주식형은 비중이 전년보다 1.2%포인트 감소한 반면 파생상품은 전년보다 12.8%포인트 증가했다. 레버리지가 7.3%포인트, 인버스가 5.2%포인트 늘었다.
일평균거래대금에 있어서도 지난해 국내 ETF 시장은 4895억5000만원인데 이중 국내주식형이 1127억3000만원(23%), 파생상품이 3676억원(75.1%)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은 비중이 전년보다 36.9%포인트나 감소한 반면 파생상품은 39.5%포인트나 늘었다.
개인투자자의 ETF 거래 또한 증가해 지난해 개인투자자의 일평균거래대금은 2505억9000만원(51.19%)으로 비중이 전년보다 12.65%포인트 증가했다. 외국인도 1102억6000만원(22.52%)으로 전년보다 10.21%포인트 증가했다.
국내 ETF시장의 상장종목수는 2011년말 기준으로 106개로 아시아 역내 거래소 중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4개 종목이 신규상장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