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기존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의 가솔린과 디젤 모델, 최상위급 모델인 오버랜드 가솔린에 디젤 모델까지 추가함으로써 그랜드 체로키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새 모델은 3.0ℓ DOHC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241마력(ps)의 최고 출력을 내며 1천800~2천800rpm의 넓은 범위에서 56.0㎏.m의 최대 토크를 낸다.
또 가변식 터보차저와 디젤 입자 필터로 연료 효율성을 높여 11.9㎞/ℓ의 연비를 갖췄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드라 드라이브 Ⅱ'와 '후륜 전자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을 탑재했고 차체 전고를 5단계로 상하향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 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등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천1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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